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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공개 한 달 남아…"카메라 큰 변화"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 행사…초청장 발송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이 공개까지 한 달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언팩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초청장은 이날 전 세계 언론사와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발송됐다.

초청장 한가운데는 숫자 '9'가 보라색으로 표기돼 있다. 여기에는 카메라(The Camera)와 재창조(Reimagined)라는 문구가 담겼다. 카메라 기능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

앞서 주요 외신은 갤럭시S9의 후면에 1천200만화소 광각렌즈와 2천200만화소 망원렌즈로 이뤄진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리개값은 F1.5까지 향상된다. 또한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 기능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전자와 화웨이의 경우 이번 MWC에서 신형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가 갤럭시S9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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