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출입통제기 '바이오엔트리 P2'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차세대 바이오인식 기술을 적용한 출입통제기 '바이오엔트리 P2((BioEntry P2)'를 공식 출시하고 2세대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바이오엔트리 P2는 1.0 기가헤르츠(GHz) 중앙처리장치(CPU)와 최신 알고리즘을 탑재, 1만명의 사용자를 1초 내 인증할 수 있는 초고속 인증 성능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장치로 다양한 표준의 카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주파수(125KHz, 13.56MHz) 카드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멀티 RFID 카드 리딩(reading) 기술을 제공한다.

바이오엔트리 P2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투자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엔트리 P2는 대규모 사업장의 출입통제에 적합한 보안성과 편의성이 제고됐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다양한 인증방법에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이오인식·RFID·모바일 인증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엔트리 P2의 출시로 슈프리마의 2세대 신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