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한콘진 콘텐츠인재캠퍼스 내에 위치한 콘텐츠시연장의 무료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 5일 개관한 콘텐츠시연장은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전문 테스트베드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무료대관 기간을 운영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수납식 객석 120석을 보유한 블랙박스형 무대인 '스테이지66'의 보유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하우스 운영, 관련 홍보도 지원한다.
이번 무료대관 신청 접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의 초연, 뉴미디어 기반 서비스의 시연, 기업간(B2B) 쇼케이스 등 주로 실험과 테스트가 필요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사업본부장은 "콘텐츠시연장을 통해 새롭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시도해 봄으로써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창의적인 융복합 트렌드를 선도할 역량 있는 콘텐츠 창작 및 제작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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