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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티비 "1인 창작자 채널, 게임 분야가 최다"


분야별 누적조회수 및 1인당 월평균 시청 1위 분야는 '키즈'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다이아티비의 1인 창작자 파트너는 게임 분야 채널을 가장 많이 연 것으로 나타났다.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지난7월말 기준 1천300개 파트너 크리에이터 채널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28.9%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 분야 채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게임에 이어선 ▲엔터테인먼트(238개) ▲키즈(182개) ▲뮤직(180개) ▲뷰티(175개) ▲푸드(150개) 순으로 1인 창작자 채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누적조회수 253억 회를 분야별로 나눈 결과 키즈 콘텐츠가 3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었으며 ▲게임 26.1% ▲엔터테인먼트 14.6% ▲뮤직 10.7% ▲푸드 8.2% ▲뷰티 6.0% 순으로 많이 재생됐다.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시청횟수도 키즈 분야가 가장 많은 39회로 나타나 최소 하루에 1회 이상 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게임 15회 ▲엔터테인먼트 12회 ▲푸드 10회 ▲뮤직 9회 ▲뷰티 5회 순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시청횟수가 다른 것에 대해 다이아 티비는 장르에 따른 콘텐츠 특징과 시청자 이용 행태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테면 키즈 콘텐츠는 언어가 필요없고 소리와 이미지만으로 소통 가능하기 때문에 1개 영상을 짧게 반복적으로 즐기는 시청하는 경향이 강하고, 뷰티 콘텐츠는 자세한 설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1회 시청시간이 길어지는 식이다.

오진세 CJ E&M 다이아 티비본부 MCN사업팀장은 "파트너 크리에이터 연령대는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C세대인 1629세에서 10살 미만의 서은이야기(3세), 라임튜브(7세)부터 60대 이상인 박막례할머니(71세), 애니원캔메이크(63세) 등 전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뷰티와 엔터, 키즈와 푸드 등 분야를 초월한 콜라보 콘텐츠를 통한 컨버전스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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