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임요환이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로 합류한다.
CJ E&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임요환(미투온), 박태민, 전태규 등 유명 프로게이머와 SK텔레콤 T1, 루나틱하이, 락스타이거즈, 메타아테나, 콩두컴퍼니(홍진호 소속) 등의 국내 명문 프로게임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들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1인 창작자로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SK텔레콤 T1은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인 이상혁 선수(SKT T1 Faker, 구독자 19만 7천여 명)를 포함한 소속 선수들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루나틱하이 프로게임단 채널은 5만5천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임요환이 운영하는 '박서티비'도 15일만에 3만 5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들을 비롯해 현재 다이아 티비에서는 게임을 일반인들도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대도서관', 최신 게임을 먼저 해보는 콘셉트의 '테스터훈' 등 270여개 팀이 게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게임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다국어 자막 서비스 ▲광고 및 협찬 등 다양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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