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2017 하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이하 챔피언십)'를 오는 26일에 개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리그 '챔피언십'은 26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을 비롯해 강성훈, 정재영, 박준효, 김관형 등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한다.
2부 리그 '챔피언십 마이너'는 9월6일부터 9주간 매주 수요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EACC 2017 서머' 우승 주역 이상태를 비롯해 이전 시즌 우승자 장동훈과 김승섭 등이 경쟁을 펼친다.
출전 선수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며, 8강은 선수 드래프트 후 2개 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4강부터 5전 3선승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 전원은 ▲유럽 리그 레전드 ▲월드 레전드 ▲얼티밋 레전드를 제외한 모든 시즌 선수를 활용해 550억 EP(게임머니) 내에서 자유롭게 선수단(스쿼드)을 구성할 수 있다. 조별 리그 종료 후 골 득점당 주워지는 20억 EP를 활용해 8강에서 사용할 선수단을 보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챔피언십'은 1억 4천만원, '챔피언십 마이너'는 2천800만원 규모로 치러지며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5천만원을, '챔피언십 마이너' 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챔피언십'은 26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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