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2017 상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이하 챔피언십)'을 오는 29일에 개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1부 리그 '챔피언십'은 이달 29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이전 시즌 우승자 김정민을 비롯해 강성훈, 이상태, 정재영, 전경운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한다.
상금 역시 대폭 늘어났다. 총상금 1억 4천만원, 우승 상금 5천만원이 이번 대회에 걸려 있으며 '챔피언십' 상위 입상자에게는 세계 대회 'EACC 서머 2017' 출전권을, 4위부터 8위에게는 차기 시즌 '챔피언십' 출전권을 제공한다.
올시즌 신설된 2부 리그 '챔피언십 마이너'는 5월10일부터 9주간 매주 수요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십 승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강성호, 박준효, 임진홍, 양진모 등이 참가한다.
'챔피언십 마이너'는 총상금 2천800만원 규모로 치러지며 1위와 2위에게 차기 시즌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3위부터 8위까지 '챔피언십 승강전' 진출권을 부여한다.
출전 선수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며, 8강은 선수 드래프트 후 2개 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4강부터 5전 3선승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십'은 29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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