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는 홍대 인근에 위치한 상수동은 알 만한 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는 '핫 플레이스'다. 홍익대학교 근방의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상인들이 터전을 옮기면서 시작된 상수동 상권은 일시적인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모이면서 특유의 개성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40년간 '백팩은 입는것처럼 편해야 한다'라는 독특한 브랜드 철학 아래 좋은 기능성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그레고리'의 국내 유일의 플래그쉽 스토어 또한 상수동에 위치하고 있다.
그레고리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백팩'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단기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레고리는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라인 등 총 3가지의 상품군을 제공하기 때문에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대학생부터 기능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30대 직장인, 여가와 레저를 즐기는 30대 이상의 아웃도어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타깃층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그레고리만의 '피트 지그(Fit Jig)' 서비스다. 백팩을 선택할 때에는 성별, 신체 사이즈, 짐의 양이나 목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그레고리 상수 매장에서는 신체 측정기를 사용해 고객의 신체 사이즈와 사용 용도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추천하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그레고리 상수점은 국내 유일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가장 많은 상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선택한 가방에 맞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짐 싸기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레고리 상수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올드 로고'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예전 로고가 부착된 빈티지 상품부터 한정판까지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40주년 기념으로 탄생한 빈티지 백팩은 출시 직후 블랙 컬러가 완판될 만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그레고리만의 감성이 담긴 어패럴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고리 상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년 3월에는 오픈을 기념하며 매장을 갤러리처럼 꾸미고 197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창립된 그레고리의 초창기 제품들부터 그동안의 로고 변천사까지 40년에 달하는 브랜드 히스토리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레고리 관계자는 "그레고리 상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웃도어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그레고리의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며 "캠핑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키는 매장으로 주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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