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LG히다찌(대표 김수엽)는 경기도 평택시의 대용량 저장장치 및 고도화 구축사업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VSP G800'을 공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핵심 업무인 온나라시스템 등에 운영중인 통합 스토리지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 사업이다.
평택시는 플래시모듈드라이브(FMD) 기반 VSP G800을 도입해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반 스토리지보다 최대 10배 향상된 응답성능과 2배 이상의 쓰기 성능으로 업무처리속도를 높였다.
또 VSP 시리즈의 이기종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적용,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과 기존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사업자인 이승민 튠시스템 대표는 "최근 수도권 중대형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통합스토리지 기반의 온나라시스템 업무의 사용량이 증가돼 시스템 응답시간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플래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종규 LG히다찌 ICT사업실장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이미 50여 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해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성능·고가용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