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이 주관하는 '2017 게임문화 가족캠프(부산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박 2일 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건전 게임 콘텐츠 제작 과정을 함께 체험해보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산권 캠프는 부산 및 영남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게임을 활용한 가족소통 활동 ▲가족 이미지 찾기, 캐릭터 대항전 등 체험교실 ▲게임직업 진로탐색 교육 ▲최신게임 트렌드 체험 등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드림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평소 게임에 관한 대화가 부족했던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얻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권 캠프는 이번 하계캠프 개최 후 12월에 동계캠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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