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2017 헤이 스타트업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헤이 스타트업)'에 공식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헤이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야놀자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만든 스타트업 자격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에 초청받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데모데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김 부대표는 역동적인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야놀자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사업을 성장시켜오면서 얻은 경험과 다양한 혁신 기술들의 발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데모데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엑셀러레이팅 기업 '500스타트업(500Startups)'을 비롯해 스페인 최대 투자사 '와이라(Wayra)',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펀드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등의 해외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해 숨은 한국 스타트업 찾기에 나선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헤이 스타트업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야놀자는 최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로부터 국내 O2O 서비스 사상 최고액인 60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야놀자는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숙박 서비스 혁신을 이어나가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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