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은 이준호 전 네이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공동 대표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준호 공동 대표는 삼성항공 출신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거쳐 네이버 CISO와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를 역임했다.
재직 시절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에서 최고정보보호 전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SO'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상임 이사와 정부3.0추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지난 5월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센스톤에 직접 투자를 하고 창업자인 유창훈 대표의 제안에 따라 합류를 결정했다.
센스톤 측은 "대기업에서 꾸준히 CISO 역할을 해온 이 대표와 창업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유 대표가 함께 경영을 책임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년 11월 설립된 센스톤은 선택적 다중 사용자인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롯데멤버스, 한화손해보험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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