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내달말까지 제휴점주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대폭 할인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경기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고객 유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제휴점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은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은 숙박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5월과 여름휴가 직전인 6월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되며, 할인율은 30%에서 최대 50%다.
야놀자는 제휴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매출 하락폭이 큰 상권 내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을 무상 제공하는 별도의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또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숙박 제휴점 할인쿠폰을 찾아주는 '내 주변 쿠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매출 증대로 고민하는 상권 및 제휴점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점 및 고객과 윈윈하고 시너지를 내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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