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2년 연속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신(新)직업 교육과정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신직업 교육과정 기관으로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중소형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을 책임지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관리 전문가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숙박업 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시설 공간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70% 이상의 실습 중심 교육과 1:1 인재 매칭 서비스, 맞춤형 회원관리,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중소형 숙박업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직업 교육과정 모집은 오는 6월 중순과 8월 말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선착순 25명이다. 교육비는 실습비와 교재비를 포함해 5만 원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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