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미국 대도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엘런 머스크 CEO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테드(TED)쇼에서 대도시 지하에 거미줄같은 터널들을 건설하고 자동차가 이 터널로 이동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지하 교통망을 소개했다.
그는 이 터널을 이용할 경우 차량이 시속 200km로 이동할 수 있어 대도시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터널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대도시 지하에 터널을 만들고 썰매모양의 플랫폼에 차를 실어 목적지로 보내는 개념이다.
엘런 머스크는 이 터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보링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터널굴착기계(TBN)을 제작해 직접 터널을 파고 있다.
스페이스X를 세워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고 있는 앨런 머스크가 지하 교통망으로 대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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