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19개 코스닥기업을 '2017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라이징스타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코스닥 강소기업을 뜻한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라이징스타는 매년 3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애널리스트 등이 정성평가(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수익성·기술력·재무안정성 등을 최종 심의해 선발한다.
라이징스타로 뽑힌 기업은 ▲변경·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 ▲소속부 변경 ▲IR(투자자 대상 홍보)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소는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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