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2017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에 참가, 다양한 보조공학 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는 평소 접할 수 없는 정보통신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사용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체험전시회는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이룸센터, 전국 보조기기센터,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등 전국 11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올인원 스마트 독서확대기 '센스뷰 비전', 시각장애인용 광학인식 음성독서기 '책마루2',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네5는 셀바스헬스케어의 보조공학 브랜드 힘스(HIMS)의 기술력에 계열사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보조공학 기기다. 시각장애인이 점자셀을 이용해 파일관리, 문서작업, 인터넷, 이메일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점자정보단말기 최초로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가 기본 탑재돼있으며, 계열사 셀바스AI의 음성합성 기술을 탑재해 고품질 음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소네5를 비롯한 셀바스헬스케어의 보조기기는 내달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셀바스헬스케어 고객센터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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