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한 2017년형 투싼을 새롭게 선보였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2.0 디젤 모델에 듀얼 트윈팁 머플러, 도어스팟 램프 등 튜익스(TUIX)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역동적인 외관에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강조했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을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2017년형 투싼은 전모델에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트림별로 재조정하고, R 엔진 주력트림(모던) 기준 가격 인하 및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층 대응을 위한 스타일 패키지를 신설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2017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2천420만~2천76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특히 익스트림 에디션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및 제동성능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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