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올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GSL)'에 새롭게 편성된 'GSL 슈퍼 토너먼트'의 첫 번째 시즌이 시작한다.
아프리카TV는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을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단기 대회다. 대회에는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3천만원과 WCS 포인트 7천500점이 걸려 있다.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에는 시드권자 2명과 예선을 통과한 14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7 핫식스 GSL 시즌1' 우승자인 김대엽과 준우승자 어윤수가 시드를 받았으며, 박령우, 강민수, 전태양 등 14명이 지난 29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과했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경기는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아프리카TV와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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