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PS4와 PS비타, PS VR로 출시되는 9종의 기대작이 올해 국내 정식 발매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안도 테츠야, 이하 SIEK)는 18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이하 PS 아레나)'에서 2017년 국내 발매 예정 타이틀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안도 테츠야 SIEK 대표와 SIEK 관계자, 국내 게임 전문 미디어 및 이용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렛 잇 다이(PS4) ▲파라파 더 래퍼(PS4) ▲드론 투 데스(PS4) ▲도쿄 재너두(PS4, PS비타) ▲니어 오토마타(PS4) ▲파 포인트(PS VR) ▲이스 8(PS4) ▲페르소나 5(PS4) ▲뉴 단간론파 V3(PS4, PS비타) 등 9종이다.
이 중에서 5개의 타이틀은 발매일이 확정됐다. '파라파 더 래퍼'와 '드론 투 데스'는 4월4일, '도쿄 재너두'는 4월5일, '니어 오토마타'는 4월27일, '파 포인트'는 5월16일에 출시된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통해 서비스 중인 '렛 잇 다이'는 3월 말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적용되며 '이스 8'은 일본과 비슷한 시기(5월 말)에, '페르소나 5'는 6월, '뉴 단간론파 V3'는 연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SIEK는 오는 31일부터 4월9일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도 참가한다. SIEK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PS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PS 아레나'에서는 ▲길티 기어 Xrd: 리버레이터 ▲3on3 프리스타일 ▲위닝 일레븐 2017(해외명 PES 2017) ▲포 아너 등 4개 게임의 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철권 7 ▲서머 레슨 ▲슈퍼로봇대전 V ▲호라이즌 제로 던 ▲바이오하자드 7 등 총 21종의 PS4와 PS VR 전용 타이틀 시연대가 마련됐으며,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과 엔터테이너 샘 해밍턴의 특별 무대 이벤트도 열렸다.
안도 테츠야 SIEK 대표는 "작년 지스타에 방문해주신 많은 한국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 SIEK는 앞으로 이용자 시연 및 프로듀서 방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작을 꾸준히 공개하겠다"며 "한국산 PS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국 개발사와 교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