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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에 티몬 입주


비용 절감·운영 효율화 강점 "고객사 사업 운영에 최적화"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이하 TCC)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입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티몬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에 앞서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위해 TCC로 데이터센터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TCC는 NHN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자체 기술력으로 경기도 성남 판교에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다. 현재 NHN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를 비롯해 금융, 쇼핑,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입주해 있다.

TCC는 상면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집적 운영 환경을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사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와 달리, 이용자 입장에서 인터넷 회선 및 전용선의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망중립 환경을 제공해 회선의 품질 확보와 유지 비용을 절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승배 티몬 CTO는 "티몬이 NHN엔터테인먼트의 TCC를 신규 데이터센터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타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높은 비용 절감 효과와 네트워크 개선 및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토스트 클라우드로의 클라우드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IT서비스 본부장은 "다년간의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TCC는 최신형 설비를 갖춘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고객사의 사업 운영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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