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3D프린팅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올해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제조업 혁신과 신시장 창출로 주목받는 3D프린팅산업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내 3D프린팅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전략, 마케팅 전략,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등 3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 기업들의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30개 내외의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17일 부터 컨설팅 운영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비영리기관으로서 3년간 컨설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이며, 운영기관 선정 후 3D프린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께 별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터는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정부는 전문기업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의 공모안내서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집은 3D 프린팅 상상포털(www.3dbank.or.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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