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장기 우수고객 케어(Care) 프로그램인 'B타민 서비스'의 적용 대상과 내용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B타민은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 브랜드인 'B'와 '비타민'을 결합한 단어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기 우수고객 혜택 제공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까지 초고속인터넷 5년 이상 사용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4년 이상 사용 고객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더욱 많은 고객들이 B타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VIP 고객(초고속인터넷 7년 이상, 월 평균 3만5천원 이상)의 경우 B포인트를 연간 4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고 극장 동시 상영 영화와 드라마 등 최신 콘텐츠 할인이 가능한 다시보기(VOD) 50% 할인 쿠폰을 매월 2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가 와이파이 1년 무료, 기프티콘 5천 포인트,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골드고객(5년 이상, 월 평균 2.5만원 이상)은 B포인트 연간 2만 점과 B tv 다시보기(VOD) 50%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사용할 수 있고 기가 와이파이 1년 무료, 기프티콘 3천 포인트,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실버고객(4년 이상, 월평균 2만 원 이상)은 B포인트 연간 1만 점, B tv 다시보기(VOD) 30% 할인 쿠폰 매월 1회, 프리미엄 배선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봉종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오랜 기간 이용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수 고객 확대 및 고객 만족도가 높은 혜택으로 B타민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오래 쓸수록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장기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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