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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5% vs 민주 33%'…이재명-김문수, 차기 적합도 1·2위 [NBS]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월 3주차 국민의힘 지지율이 35%,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16일 공개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여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상승한 35%, 민주당은 3%p 내린 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약 4개월간 민주당을 앞서지 못했다.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과의 격차가 13%p 차(12월 3주차)까지 벌어졌으나 지난주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고, 이번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차기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주보다 3%p 떨어졌다. 한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로 새롭게 2위로 떠올라 주목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8%, 오세훈 서울시장은 1%p 떨어진 6%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대선후보 호감도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전주와 동일한 37%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오 시장이 전주 대비 5%p 상승한 2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p 오른 24%를 기록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이 36%,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이 33%였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5%p 감소, 여당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은 4%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19.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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