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프로모션에 할인 카드까지 챙기니까 비싸다던 호텔 다이닝을 30% 저렴하게 즐겼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소비자라면 할인 혜택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서두른다면 호캉스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15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달 30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월드호텔에서 '라세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프리미엄(The PREMIER)·더 에이스(The ACE)· 더 베스트(The BEST)·더 클래식(The CLASSIC)을 사용하거나 플래티넘 고객이라면 라세느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인당 19만8000원의 서울 롯데호텔 런치와 디너를 13만86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라세느 이미지. [사진=신한카드]](https://image.inews24.com/v1/3092faeeb4a3b5.jpg)
회원당 4인까지 혜택이 적용되기에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평소보단 가성비가 좋다. 다만 지점별 800명 한정이기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또 위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오는 5월 31일까지 웨스틴조선부산 호텔 패키지를 최저 16만원에 만나볼 수도 있다.
현대카드에서 플래티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도 주목해 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에서 올해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에서도 5% 할인이 가능하며, 그랜드 하얏트에서는 호텔 직판 프로모션 예약 시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여행 때도 할인 혜택을 놓칠 수 없다. 농협카드에선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 시 국내외 막론하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에선 일본 14개 지역에 있는 '포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을 예약하면 15% 할인해 준다.
똑똑한 소비를 한다면 호텔 다이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JADE Classic' 카드는 연회비가 11만 5000원이지만, 일 년에 5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1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포시즌스 호텔 다이닝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1년에 5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일거양득이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 Summit'도 연회비가 20만원이지만,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준다. 그랜드 하얏트·워커힐·롯데호텔 등의 15만원 상당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조선호텔, 소피텔 등에서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 수 증가를 통한 매출 확대도 중요하지만, 특급 호텔은 고객의 질적인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라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