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은경 기자
mylife1440@inews24.com

  1. 금융연 "지신보 출연요율 인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역신용보증재단(지신보)은 출연요율에 의존하지 않고 운영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임형준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신보 중앙회는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단순히 출연요율 인상을 논의할 것이 아⋯

  2. "한은, 금융당국정책 고려해 금리인하 시기 조정해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서 금융당국의 거시건전성 정책을 고려해 금리인하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신용상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거시건전성 감독 중심의 지속가능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모⋯

  3. 금감원, 우리금융 자본비율 뻥튀기에 경영유의

    우리금융지주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을 실제 값보다 낮게 조정해 뻥튀기했다.2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유의를 통보했다. 지난해 하반기 정기 검사 결과에 따른⋯

  4. 은행 수신 금리 5개월 연속 하락…예대금리차 확대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신 금리가 5개월 연속 내림세다. 대출금리도 하락했지만, 수신 금리가 더 많이 내려 예대금리차는 벌어졌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5. 은행에 대리업 허용…우체국에서 은행 대출받는다

    연내에 우체국에서 시중은행의 대출을 받고, 편의점과 지역 조합 등에서도 입출금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디지털 전환으로 대면 영업점이 줄면서 접근성은 나빠지고 지점을 확대하기엔 효율성이 떨어진다⋯

  6. [금융안정]④GDP 대비 부동산 대출 105.2%

    국내 부동산 관련 대출이 많이 증가하면서 금융 불안으로 확대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관련 대출은 지난해 말 286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국내총⋯

  7. [금융안정]③"이자도 버겁다"…취약 자영업자 43만명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 자영업자가 43만명에 육박했다. 비은행권에선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장기 평균을 크게 뛰어넘어 경고등이 켜졌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다중채무자거나 소득이 낮은 취약⋯

  8. [금융안정]②빚 갚을 여력 부족한 39만 가구 '비상'

    약 39만 가구가 부채 상환이 어려운 지경에 놓이면서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고위험 가구는 38만6000가구로 집계됐다.금융 부채를 보유한 전체⋯

  9. [금융안정]①가계 빚 폭증에 금융취약성지수 경고등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빚이 폭증하면서 금융안정 위험이 커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집값이 들썩이며 가계대출을 자극했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중장기 금융불안균형 축적 정도⋯

  10. 3월 기업경제심리 4개월 만에 상승…내달 전망 다시 꺾여

    3월 기업의 경제 심리 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3월 중 전산업 기업심⋯

  11. "경쟁 지주보다 전직 CEO 고문료 많아"…하나금융, 경영유의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지주에 경영유의·개선을 통보했다. 전직 최고경영자(CEO)를 고문으로 위촉하면서 다른 금융지주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고문료를 지급했다고 지적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금융⋯

  12.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연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이 확정됐다.하나금융은 25일 오전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안건을 찬성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3월부터 하나금융을 이끈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

  13. 기업은행부터 빗썸까지 대규모 부당대출 적발

    IBK기업은행과 농협조합, 빗썸 등에서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전현직 임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연루됐다. 관련자들이 대거 금품과 골프접대 등을 받은 정황도 포착했다.금감원은 25일 이런 내용의 이해관계자⋯

  14. 은행 기업대출 부실 확대…지난해 말 11.7조원

    지난해 4분기 중소법인 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기업 여신 부실이 증가했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14조8000억원으로⋯

  15. 3월의 악몽…얼어붙은 소비에도 집값은 타오른다

    탄핵 정국 속 내수 부진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3월에도 꽁꽁 얼어붙었다. 그러나 집값 전망은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해 활활 타올랐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

  16. [지금만나] "금융문화운동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첫걸음"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의·식·주라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의식주는 돈을 전제로 한다. 돈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만큼 금융 생활이 중요하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도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

  17. "내달 1일부터 실 테스트"⋯한강의 CBDC 기적 뜬다

    예금 토큰으로 편의점에서 결제하고 온라인 쇼핑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실거래 테스트를 거쳐 2년간 정식 서비스로 도입할 계획이다.24일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

  18. 열기 식은 제4인뱅…연내 인가 물 건너가나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낸 주요 컨소시엄이 잇따라 포기하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탄핵 정국에 따른 정부의 인허가 불확실성도 어느 때보다 커졌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19. 우리은행, 유주택자 '강남 3구·용산구' 주담대 막는다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유주택자의 투기지역 소재 주택 구매 목적 신규대출 취급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상 지역⋯

  20. 퇴직연금 '쩐의 전쟁'⋯승기 잡은 신한·국민은행

    지난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승기를 잡았다.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로 입지를 다졌다.21일 각 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지난해 말 퇴직연금(DB·DC·IRP)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