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은경 기자
mylife1440@inews24.com

  1. [기자수첩] 선 넘은 정치권에 자율성 잃은 금융권

    탄핵 정국으로 벚꽃 대선을 기대하는 정치권의 개입에 금융회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금리 인하가 표심을 위한 단골 정책이 되면서 뒤엉킨 시장 질서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정치권이 금리에 개입하는 일이 하루이틀⋯

  2. 은행장 호출한 이재명에 금융권 "선 넘었다"

    금융당국과 감독 당국에 이어 정치권까지 은행의 금리 산정에 개입하면서 시장 왜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장과 상생 금융 확대를 위한⋯

  3. 우대조건 없는 3.3% 알짜 예금 막차 타기

    "예금금리가 점점 내려가서 3%도 귀합니다. 곧 3%도 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 서둘러 가입했습니다."예·적금 금리가 2%대로 주저앉으면서 3%대의 예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안한 정국에 주식시장도 흔들려 안전 자산인 예금⋯

  4. 제4인뱅 불티도 없이 사그라드나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절차가 임박했는데도 좀처럼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국내 정치 혼란으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 데다, 제4인뱅 후보자들의 차별성도 거의 없어 기존 은행들이 컨소시엄 참여에 망설이고⋯

  5. F4 맏형 이창용의 "도저히 안 할 수 없는 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를 향해 다시 한번 쓴소리를 날렸다. 최 권한대행도 한덕수 총리처럼 탄핵 절차에 들어가면 신인도에 치명상을 입는다고 경고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도 신속하게 선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올해 경제성장률 1.9% 미달"⋯금리 연내 2%대로 추가 인하 예고(종합)

    한국은행이 어수선한 정국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를 우려해 연내 2%대로의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16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동⋯

  7. 한은, 계엄·트럼프발 고환율에 기준금리 3.00%로 동결(상보)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탄핵 정국과 트럼프발 환율 상승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한다.16일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

  8. 16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0.13%p 내린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22%로 전월(3.35%)보다 0.13%포인트(p) 하락했다.신규 코픽스는⋯

  9. 작년 가계대출 증가율 2.6%…41.6조원 증가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넘어섰다. 부동산 열기로 주택담보대출이 폭증하면서 경제 성장 속도보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가팔랐다.1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10. '도·주·코' 빚도 원금 감면…모럴해저드 조장하는 신복위

    "도·주·코로 채무 2억5000만원 있었는데 총 55% 한 번에 감면받았습니다. 상각 처리된 채권은 70% 이상 감면됐어요. 개인회생보다 감면율이 높습니다."신용회복위원회가 도박·주식·코인으로 인한 채무까지 조정해주면서 도덕적⋯

  11. 이복현 "디딤돌·버팀목 대출 180%↑⋯은행 수익성 우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이 자체 재원으로 취급하는 정책자금대출에 우려를 나타냈다.이 원장은 14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디딤돌대출과 버팀목대출 등 국내 은행의 자체 재원 정책자금대출이 2022년 이후⋯

  12.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빗장 푼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문턱을 낮출 조짐이다. 기업 대출에 대해서는 보수적 기조를 유지했다.14일 한국은행의 '2024년 4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대출태도 지수는 -1로 지난해 4분기(-27)보다 부정⋯

  13. 은행권 주담대 금리 인하

    주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통해 주담대 대출 금리를 조정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14. 금융권, 디지털 시대 역행하는 법원에 당혹

    법원이 미래등기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면서 금융위원회의 대출 갈아타기 시스템이 무력화됐다. 법원과 금융위의 동상이몽으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도 과거로 회귀한다.법원행정처는 오는 31⋯

  15. SK, 해외사업도 리밸런싱⋯베트남 빈·마산그룹 지분매각

    SK그룹이 국내 사업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리밸런싱하고 있다. 6년 전 지분 투자에 나섰던 베트남 1·2 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 마산그룹(Masan Group)에 대한 지분 투자를 회수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

  16. '이자 장사' 비판에 은행권 반년 만에 가산금리 내린다

    주요 시중은행이 반년 만에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가산금리를 통한 예대마진 비판 여론이 크고, 은행 가계대출도 8개월 만에 감소하고 있어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도 약해졌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17. "왜 야당 대표 욕해" 尹 관저 앞 커터 칼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한남동 관저 집회 도중 화가 난다며 허공에 커터 칼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1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18. [속보]공조본, 김신 경호처 부장 14일 소환 통보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김신 경호처 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소환을 요구했다.12일 공조본은 김 부장에 대해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도록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종훈 전 경호처⋯

  19. 북한군 포로 "훈련인 줄⋯도착 후 파병 알았다"

    우크라이나에서 생포된 북한군이 "전쟁이 아닌 훈련에 참여한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 파병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11일(현지시간) AFP·로이터·AP통신 등 외신과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SBU는 쿠르스크⋯

  20. 애플 "다양성 정책 폐기 반대…직원들 차별 받아"

    애플이 '다양성 정책'(EDI) 폐기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맥도널드 등 많은 기업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폐기한 것과 상반되는 조치다.12일(현직시간)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