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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오는 29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


'새길을 열다' 송가인, 박현빈, 설하윤 등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성대하게 펼쳐진다.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서 진행되는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2025 보배섬 유채꽃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진도군]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야외 미술 전시 ‘진도아트비치’는 올해 더욱 개선된다. 1km에 걸쳐 펼쳐진 세 개의 구간(A, B, C)에는 21점 이상의 조형물과 매체 미술(미디어 아트)이 설치돼, 낮에는 조형미를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진도 앞바다의 작고 평화로운 섬 모도는 축제 기간 동안 '보물섬'으로 변신한다. 보물찾기 사진대회(포토랠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모도 등의 프로그램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대한 공연과 진도의 딸 송가인의 축하 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창작무용과 함께 선보이는 주제 노래, 그리고 푸른뱀의 전설을 예술로 풀어낸 창작무용 공연은 진도만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진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드로드'에서는 홍주를 활용한 칵테일, 하이볼과 함께 진도의 농수특산품으로 만든 특선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모도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정겨운 밥상 '모도밥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계해수욕장 앞 '캠크닉존'은 진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봄, 진도에서 새롭게 열린 바닷길 위로 여러분만의 추억을 걸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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