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안동 IC 인근에서 바라본 안동시 일직면 야산이 산불에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1691495bafb1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 전국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중앙 정부와 협력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 진화를 위해 각 시・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는 한편 소방·산림 당국과 협업을 통해 진화 인력·장비를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피해 지역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시도 간 협력 확대 및 중앙 정부와 협의를 통해 피해 복구 대책 마련하는 등 인적・물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시·도에서는 산불 진화 용 헬기와 소방 장비를 확충하고 예방 홍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 협의회장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17개 시・도지사들 모두 산불 진화·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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