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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전환” 행정명령


[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나흘째 확산하는 가운데 25일 안동, 청송, 영양지역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정을 주민보호 총력행정체계로 전환했다.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해 남안동ic 인근 까지 번졌다. [사진=이민 기자]

이 지사는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주민보호 비상대응’ 행정명령을 내리고 ‘“금 초속 20m 이상 초대형 강풍이 지속되어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가동할 것”을 독려했다.

또 “특히 위험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즉각 주민대피 및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안동시 일직면, 남후면, 수상동, 수하동, 도청신도시 등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읍, 청송군 파천면, 청송읍, 진보면 주민들을 대피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외에도 안전 문자 및 기관 행정 안내가 없는 지역이라도 조치가 필요한 곳에서는 각 지역 행정 기관에서 즉각 조치 시행할 것”을 지시하고 “주민대피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것”을 명령했다.

/안동=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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