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주말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PM 법규 준수 교육을 추가해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2회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2주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전거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교육, 자전거 기본 조작법, 도로 주행 실습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PM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 수칙 교육이 추가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등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3월 24일부터 시작되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자전거·PM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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