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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로 최대 실적 전망-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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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쌍용정보통신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로 올해도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쌍용정보통신 로고 [사진=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로고 [사진=쌍용정보통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천48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2%, 14.4% 증가하며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천252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1%, 51.1%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액과 최고 영업이익률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83.8%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고, 기타 부문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며 "특히 수익성이 양호한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최고 영업이익률인 3.0%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8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3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실적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 88.1%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IT 서비스의 40년 업력, 대규모 클라우드 역량, 약 2천여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기반으로 고수익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LG히다찌 인수 효과와 클라우드 기술 전문 기업 클로잇의 추가 효과를 기대한다"며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2020년 124억원(이하 매출비중 10.3%)에서 2021년 812억원(33.5%), 작년 약 1천492억원(45.9%)을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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