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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안타 멀티 출루 SD는 4연승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결승타를 쳐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날(20일) 대수비로 나와 타석에서 결승타가 된 2점 홈런(시즌 4호)을 쳤다. 21일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수비 도중 타구를 잡은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수비 도중 타구를 잡은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3리에서 2할1푼5리(158타수 34안타)로 좀 더 올라갔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그는 8구째를 받아쳤고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4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다시 한 번 출루했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6회와 8회 두차례 모두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4회초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와 아키야마 쇼고가 때린 느린 땅볼 타구를 잘 잡아 정확하게 송구를 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7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온 수아레스의 강한 타구를 글러브로 먼저 막은 뒤 공을 다시 잡아 1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신시내티에 3-2로 이겨 4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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