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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4억6500만원 투입 생활방범용 CCTV 65대 추가설치


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 대응 가능
이달 중 설치 공사 돌입해 6월경 본격 운영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범죄발생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CCTV 65대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 총 2,32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건·사고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 CCTV관제센터 내부 전경 [사진=달성군]

총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억5500만 원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CCTV 설치 사업예산이다. 달성군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17개소에 39대의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이밖에 설치되는 생활방범용 CCTV 26대는 현장설치조건·적합성 여부 검토 등을 거쳐 구지면 창리 등 주민이 요청한 지역 1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CCTV 설치 공사는 한 달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이달 중순에 시작되며, 6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설치된 CCTV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에 활용되며, 군은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군은 관제효율 향상을 위해 사람 및 차량 등을 자동 식별할 수 있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도입된 CCTV는 사람과 차량 등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해 신속한 실종자 수색, 사고 조사, 범죄 현장 발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에 개소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한적한 새벽 시간대에 한 행인이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니는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등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각종 사건·사고·재난·재해에 선제적 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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