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주최하고 콩두컴퍼니와 공동 주관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개막전을 오는 12월4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ASL 시즌2'부터 본선을 24강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일정 또한 기존 15일에서 17일로 늘렸다. 24강은 4일 A조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일·월·화 요일에 2주간 진행되며 16강 조 지명식은 13일 F조 경기가 종료된 후 열린다.
이번 본선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인 '택뱅리쌍(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뿐 아니라 김정우, 윤용태, 도재욱, 김민철, 정윤종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군 입대 전 마지막 도전임을 선언한 개인방송자(BJ) '철구' 이예준이 본선에 올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열리는 A조 개막전에는 '혁명가' 김택용이 출전한다. 김택용은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KT 기가 레전드 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김택용은 임홍규, 김승현, 김태영과 대결을 펼친다.
한편 'ASL 시즌2'에는 '스타걸'로 유명한 서연지가 리포터로 참여한다. 서연지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돼 기대된다. 리포터 활동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