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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4강 진출자 가린다


최호선 vs 조기석, 염보성 vs 조일장 경기 열려

[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오는 14일과 16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14일에는 대국민스타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조기석과 최호선이 대결한다. 조기석은 재경기를 통해 극적으로 8강에 진출에 성공한 반면, 최호선은 대국민스타리그 우승자 김정우를 탈락시키고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다.

유연한 테테전 실력을 바탕으로 2015년 스베누 스타리그에도 우승을 차지한 최호선을 상대로 조기석이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16일에는 염보성과 조일장이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염보성은 이영호, 김명운, 박성균이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린 C조에서 이영호와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일장 역시 테란을 상대로 뛰어난 레어 운영을 과시하고 있기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TV는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있는 응원 문구를 작성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타리그 중계진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 경기 종료 후 반트 패브릭 리프레셔를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는 모두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한편 21일과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8강 2주차 경기는 시간 및 일자가 변경돼 각각 21일 오후 1시,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은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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