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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53개 사업자 대상 '2015 방송평가' 착수


부산은행·에이티엔 등 6개 업체 신규 위치정보사업 허가

[조석근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재허가·재승인 대상 150여개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실적에 대한 방송평가에 착수한다.

방통위는 30일 제37차 전체회의를 통해 평가 대상사업자,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을 담은 '2015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방송실적에 대해 이뤄지며 대상 사업자는 153개 사업자, 351개 방송국이다. 특히 올해부터 양방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데이터홈쇼핑 채널사업자 중 케이티하이텔과 아이디지털홈쇼핑이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10개 데이터홈쇼핑 업체 중 지난해 방송실적분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평가 대상 업체들에 대해선 각각 내용, 편성, 운영을 나눠 종합평가가 이뤄지며 방송편성 규정 준수, 어린이·장애인·재난방송 등 사회기여 프로그램 편성 여부도 반영된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각 사업자들로부터 방송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와 방통위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발표된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부산은행과 애드믹스엠홀딩스, 에이티엔, 인텔리안시스템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조이코퍼레이션 등 6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최종 허가했다.

넥스트페이지, 리림, 야놀자, 엔쎄이앤, 하나씨티피 등 5개 업체는 심사결과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일관성, 재무수치의 신뢰성 결여 등을 이유로 탈락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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