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2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2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84㎡A형 208가구, 84㎡B형 47가구다. 지난해 평균 54대 1로 구미에서 가장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마감했던 1차에 이은 후속작이다.
형곡동은 명문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또 단지 3개 면이 금오산에 둘러쌓인 데다 약 3만6천㎡ 규모의 우호의 정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금호산과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반경 1㎞ 이내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메가박스·동아백화점·구미차병원이 있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유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청·우체국·문화예술회관·시립중앙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구미 도심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짜리 아파트로 조망권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가구는 남향·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채광에 좋은 4베이(Bay)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30만원대, 평균 850만원대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이달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7월 5~7일 3일간 실시한다.
견본 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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