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분양시장 비수기인 7월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2만7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4만4천213가구) 대비 37.6% 줄어든 49개 단지 2만7천591가구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서울 6개 단지 1천493가구 ▲인천 2개 단지 2천774가구 ▲경기 22개 단지 1만4천441가구 등 30개 단지 1만8천708가구다. 지난해는 2만5천583가구가 분양됐으며 이 중 경기권 물량은 2만1천288가구에 달했다.
특히 7월에는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단지가 대거 쏟아진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41가구), 강동구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삼익그린 재건축, 268가구),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흑석7구역, 406가구), 강남구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73가구), 마포구 신촌숲 아이파크(신수1구역, 561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고양 향동지구에서 계룡리슈빌(969가구), 향동지구 호반베르디움1차(970가구), 호반베르디움2차(716가구), 호반베르디움3차(461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의 경우 세종시에서 1-1생활권 L1블록 세종 파라곤(998가구) 등 5개 단지 2천897가구가 7월에 분양되며 김천 혁신도시 사랑으로부영(917가구),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948가구)도 분양된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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