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인터넷 경매 서비스업체 이베이는 스텁허브의 티켓 판매호조로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아 주가가 4% 상승했다.
이베이는 26일(현지시간) 1분기 결산에서 순익이 4억8천200만달러(주당 42센트)로 지난해 6억2천600만달러(주당 51센트)에서 6%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47센트로 시장 기대치 45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21억달러로 전년대비 4% 증가했으며 시장 기대치 20억8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트랜잭션당 매출은 마켓플레이스 사업부문이 1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3천600만달러에서 2% 줄었다. 반면 스텁허브 티켓사업 부문 매출은 1억7천7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했다.
마케팅 서비스 및 기타매출은 4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9천300만달러보다 17% 증가했다. 1분기 구매자는 1억6천200만명으로 지난해 1억5천600만명에서 4% 늘었다.
총거래액은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195억8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4억7천600만달러에서 1% 느는데 그쳤다. 스텁허브는 지난해 6억7천500만달러에서 올해 8억6천900만달러로 29% 증가했다.
두 부문을 합친 총거래액은 204억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 늘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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