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보성은 예로부터 향긋한 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보성 녹차로 유명한 곳이다. 또 보성 녹차밭은 미국 CNN 매체로부터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도 꼽히는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성은 녹차 뿐만 아니라 좋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꼬막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꼬막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벌교 역시 보성군에 위치하고 있다.
보성의 녹차와 꼬막은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 보성 녹차',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 벌교 꼬막'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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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맛있는 먹거리와 뛰어난 절경으로 매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보성에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남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보성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보성 녹차 휴게소'다.
'보성 녹차 휴게소'는 국내 최대의 녹차와 꼬막 산지로 유명한 보성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꼬막돌솥비빔밥을 비롯해 녹차고등어구이, 꼬막된장찌개, 녹차호떡 등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녹차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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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성녹차휴게소의 대표 메뉴인 '보성 꼬막 돌솥 비빔밥'은 휴게소의 주방을 지키는 조리실장이 43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얻고 있다.
보성꼬막돌솥비빔밥은 벌교 꼬막으로 뜨거운 돌솥에 밥과 야채를 올린 후 직접 제조한 고추장 양념을 넣어 먹는 메뉴로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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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보그룹 관계자는 "보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좋은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녹차 상품들도 휴게소에서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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