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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대구 외식 메카' 교촌치킨 대구 황금점


문화·예술·음식을 한 번에…외식문화 이끄는 지역명소로 각광

[장유미기자] 대구의 중심가인 수성구 황금동은 대구를 대표하는 외식 상권이 형성된 곳으로 다양한 메뉴의 외식매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이로 인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외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잦은 모임이 이뤄지는 대구의 외식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성구 황금동 황금네거리 인근에 들어선 '교촌치킨 황금점'은 일반 치킨전문점과는 차별화된 특징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교촌치킨 황금점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중 가장 큰 400평 규모의 매장으로 지역 명소 치킨레스토랑을 표방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홀에는 교촌의 전속모델인 이민호의 실제 크기 밀납 인형이 설치돼 있다.

황금점의 메뉴 역시 고품격 분위기에 맞춰졌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치킨 메뉴와 더불어 콜라보(치킨+오징어 튀김)와 로티세리 허브 바비큐 치킨인 로즈마리 꼬끄, 숯불장작구이 등의 신메뉴도 도입했다. 또 치킨전문점에서 접하기 힘든 수제맥주를 도입해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창의적인 시도들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황금점은 치맥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마련해 손님들에게 치맥에 예술공연을 더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달에는 지역 신인 음악가로 구성된 혼성중창단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들이 깜짝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찾아가는 호프 데이' 서비스로 지역 기업, 기관 단체의 각종 야외행사에 시식행사를 지원하는 등 기존 치킨전문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대구시의 '착한가게 1호점'에 선정될 만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황금점의 남다른 행보는 지난 11월 27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교촌치킨 황금점 윤민한 대표가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창조경제인상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우수한 경영성과와 창의력을 보여준 업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교촌치킨 황금점이 치킨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롤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반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치킨 황금점은 치킨프랜차이즈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들과 고객중심 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청수로 126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11시 ▲연락처 : 053-765-6999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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