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은 넷마블에스티(대표 유석호)가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넷마블에스티는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레이븐 위드네이버(이하 레이븐)'를 만든 게임사다. 넷마블에스티는 지난 11월 수상 당시 감사의 의미로 상금 1천만원 전액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넷마블에스티는 상금 1천만원과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이용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게임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며 이 기쁨을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나누고자 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넷마블에스티의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의 상금 전액 재단 기부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넷마블에스티의 기부가 게임기업 전체의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사회공헌과 기부금 조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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