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카카오 최용석 IR 파트장은 12일 열린 2015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신규사업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 홈서비스, 배달 영역이 모두 해당된다"고 말했다.
최 파트장은 이어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세훈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이에 대해 "카카오 택시 이후에 카카오 블랙과 카카오 드라이버를 발표한 것처럼 향후 1~2년간은 분기별로 한두개씩 O2O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최 CFO는 "특히 카카오 블랙은 서비스 출시 1주일밖에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를 말하기엔 이르지만 별도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내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수준"이라며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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