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웹보안 기업 블루코트가 암호화 트래픽 보안을 위해 기업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는 '블루코트 암호화 트래픽 관리(ETM) 레디 프로그램'에 새로운 파트너 기업 7개를 추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협력 기업은 총 17개로 늘어났다.
새로 가입한 7개 기업은 이센타이어, 기가몬, 로그리듬, 매니지드매소드, 시만텍, 톱스핀 시큐리티, 트렌드 마이크로다.
ETM 레디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블루코트가 주도해 결성한 보안 협의체다. 암호화 된 트래픽에 숨겨진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프라이버시 보안을 강화해 관련 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안 업체 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블루코트의 비즈니스 개발 총괄 피터 도거트 부사장은 "암호화는 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한 도구이나 최근 사이버 공격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블루코트는 ETM 레디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암호화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와 네트워크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TM 레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bluecoat.com/partners/etm-ready-certified-partn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