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세이펜 대표의 성공이야기 '결핍이 만든 성공'

[문영수기자]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걱정과 두려움이 많고 시야가 좁다. 반면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들은 다양성을 추구하고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인생의 반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하늘이 내린 운이 아니라 이러한 긍정적 마인드다.

미래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현재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었더라도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더 높은 곳으로 점프할 수 있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내 의지는 미래를 얼마든지 지배할 수 있다.

신간 '결핍이 만든 성공'은 돈도 권력도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절실함으로 결핍을 채워 두려움을 극복한 세이펜 김철회 대표의 성공 스토리다. 간절함과 노력이라는 씨앗을 뿌려 성공이라는 열매로 가득 채운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김철회 대표는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누구보다 절실했다. 결핍 속에서는 모든 것이 절실했다. 그 절실함은 그를 더 열심히 살게 했고, 성공을 만들어가는 엄청난 힘이 됐다. 그 절실함으로 결핍을 채워 맺은 성공의 결실이 바로 세이펜이다.

그는 지금의 세이펜이 있기까지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김 대표는 한국 최초로 합법적인 전자펜 한국 판매 독점 계약을 맺었고 국내 전자펜 시장점유율 1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됐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사와 콘텐츠 제휴, 전국 1천300여 개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등 큰 성공을 이뤘다. 이제는 고객만족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새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결핍이 만든 성공의 저자 김철회 대표는 이 책이 젊은 독자층은 물론 대한민국 기업 CEO들에게도 가치 있는 기업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철회 지음/스타리치북스, 1만8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