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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연기, 9월 갤럭시노트5와 함께 출시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고려···중국·유럽·한국 등서 론칭"

[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출시에 맞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서비스를 오는 9월 출시한다. 삼성 페이는 당초 7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갤럭시노트5에 맞춰 9월로 미뤄진 셈이다.

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신라호텔 열린 삼성 투자자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넥스트 플래그십 제품 출시 시기를 고려해 삼성페이를 9월에 시작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S6 한국 출시 행사에서 삼성페이를 7월 한국과 미국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일정을 조정, 갤럭시노트5 출시에 맞춰 삼성페이 출시 시기를 조율했다는 얘기다.

이 부사장은 이날 투자자포럼에서도 "삼성 페이는 9월 정도 사용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가 준비 중인 다음 플래그십 모델을 론칭할 때 함께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페이 첫 서비스 지역으로 한국과 함께 중국, 유럽 호주, 남미 지역 등을 거론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출시에 맞춰 삼성페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페이가 시작되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사용자들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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