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 청소년 위한 장학금 전달

[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서울 용산구청에 용산구 내 자립청소년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 1천200여만원은 지난해 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용산구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비 지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중하게 모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LG유플러스에 감사하며, 취지에 맞게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R전략실 유필계 부사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용산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기금인 만큼 꿈을 꾸며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 용산 사옥으로 본사를 옮길 예정이다. 4월 중으로 이전을 마무리, 용산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