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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주, 급등…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거래소 지분 가치 부각

[김다운기자]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해제 발표 이후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SK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천15원과 1천75원에 거래중이다.

이 밖에 유안타증권은 11.26%, KTB투자증권은 9.50%, 유진투자증권은 7.84%, 한양증권은 6.62%, 동부증권은 5.65%, NH투자증권은 4.98%, 한화투자증권은 4.85% 오르는 등 증권주 대부분이 급등세다.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해제가 확정되면서 증권사들이 보유한 거래소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지난 29일 기획재정부 주관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의결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009년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지 만 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는 거래소의 상장 추진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거래소 지분 가치와시가총액 차이가 크지 않은 소형 증권사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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