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직원 횡령 의혹 조사 착수


월 1천500만 원 폭리 취득 의혹 제기…"원칙적으로 물량 빼돌리기 불가"

[장유미기자] 해태제과 직원이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허니버터칩'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한 판매업자는 해태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 물량을 받은 뒤 인터넷을 통해 정가보다 비싸게 팔아 월 1천500만원 이상의 폭리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에 해태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나, 이는 판매업자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개연성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해태 관계자는 "시스템상 영업사원 1인에게 하루에 최대 6∼7박스만 제공한다"며 "제품이 어디로 가는지도 체크되고 있어 대량으로 물량을 빼돌리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까지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확인이 어려워지면 경찰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직원 횡령 의혹 조사 착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김경수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김경수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김동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김동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이재명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눈물 흘리는 이재명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참석한 김경수·김동연·이재명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참석한 김경수·김동연·이재명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빈자리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빈자리
세월호 참사 11주기, 304명 희생자 추모 묵념
세월호 참사 11주기, 304명 희생자 추모 묵념
'바이러스' 김윤석, 러블리 아귀
'바이러스' 김윤석, 러블리 아귀
'바이러스' 장기하, 스크린 연기 데뷔
'바이러스' 장기하, 스크린 연기 데뷔
'바이러스' 배두나, 아찔한 브라톱 노출 패션
'바이러스' 배두나, 아찔한 브라톱 노출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