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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 기업 아크서브 독립 법인으로 출범


이퀴티에 인수되며 CA테크놀로지로부터 분리

[김국배기자] 글로벌 투자 회사인 말린 이퀴티 파트너스의 아크서브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데이터 보호와 복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크서브가 CA테크놀로지로부터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아크서브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의 100여개 총판 파트너사와 7천500개 리셀러, 700개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유니파이드 데이터 프로텍션(UDP)'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독립법인 출범으로 신규 비지니스 기회 창출에 맞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크서브 UDP 제품으로 기존의 복잡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 크레스트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고객사의 물리, 가상시스템에 구축된 데이터 보호 인프라에서 복잡성을 걷어내고 단순하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계속해서 기업 투자를 유치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혁신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서브를 인수한 말린 이퀴티 파트너스는 약 3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투자사다. 아크서브는 미네소타 주 미니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만3천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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